성질, 인상 둘 다 별로 인 한 인간.
걷는 모양은 ‘깍두기 행님’이며
‘마이크’ 만 쥐면 주절대는 ‘엔간한 잡소리’로
이 화상이 무대에 올랐다 하면
“행님이요 마, 내려 와!”
그래서 한 때,
‘백설공주’ 라는 별칭도 있었더라.
왜 ‘백설공주’ 라 했냐믄?
“백방으로
설쳐대는
공포의
주둥아리“ 였든 거.
암튼 이 밉상이 최근 의사를 찾았단다.
의사: “어디가 불편하셔?”
환자: “숨 만 쉬면 가슴에 통증이 극심해요”
의사: “어떻게 해드릴까?”
환자: “제발 어째도 좋으니 통증만 없애 주구려”
의사: “알았소이다” 하고서는
아예 숨통을 끊어버리더라는 돌파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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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번 먼고 싶어도 설=설익어서 못 먹고 공=공짜로 주면 주=주둥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