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인도 외상, ‘북한 제재 완전 이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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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인도 외상, ‘북한 제재 완전 이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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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거대 경제권 ‘일대일로’ 견제위한 3국 협력 강화

▲ 미국-일본-인도 3국은 중국의 현대판 실크로드인 이른바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거대 경제권 구상의 대항책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항구 등 인프라 정비를 미국-일본-인도 3국의 틀 안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뉴스타운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郎)과 수쉬마 스와리지(Sushma Swaraj) 인도 외교장관은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회담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강행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최대한 강화해 미국-일본-인도가 연계하여 세계 각국에 대북 압박 강화를 촉구할 방침이다.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와 지금까지 6차례의 핵실험(김정은 정권 출범 후 모두 4차례 핵실험)을 비난하고, 북한의 위협이 임박했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이 불가결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북한과 일도는 북한 무역 총액의 1% 이상을 취급하고 있지만, 지난 4월 식량과 의약품 이외의 품목에 대해서는 금수를 결정했고, 대북 압력 강화를 다른 나라들에게도 촉구하기로 했다. 북한의 대외무역 총액 가운데 중국이 약 92%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3국은 인도양 연안에서 ‘진주목걸이’로 불리는 거점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을 강력히 견제하기 위해 아베 일본 총리가 주창하고 있는 “자유로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향해 ‘항행의 자유’라는 기본적인 가치의 확산으로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중국의 현대판 실크로드인 이른바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rjeo 경제권 구상의 대항책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항구 등 인프라 정비를 미국-일본-인도 3국의 틀안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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