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이하 TAITRA)가 제4회 ‘아시아 슈퍼팀(Asia Super Team)' 캠페인의 8개 본선 진출팀을 발표했다.
‘아시아 슈퍼팀’은 대만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시작된 기업 대상 공모전으로, 최종 우승 팀에는 약 5만 달러 상당의 대만 인센티브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진출팀에는 한국의 유진그룹(EUGENE Group)을 비롯해 디지텔레커뮤니케이션즈(말레이시아), ITC그룹(인도네시아), 사이공상업은행(베트남) 등이 선정됐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본선 진출팀은 오는 10월 대만에서 열리는 4박 5일간의 본선에 참가해 대만의 다양한 MICE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미션을 펼친다.
인센티브 투어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된 올해의 캠페인 참가신청은 아시아 지역 4천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캠페인 설문조사를 통해 아시아 기업들의 인센티브 투어 관광지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대만은 '가장 선호하는 인센티브 관광지', '가장 최근에 방문한 국가' 등 다양한 질문에서 순위 권에 이름을 올려 아시아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 슈퍼팀’ 최종 우승 팀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며, 투표 참여자들을 위한 항공권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 슈퍼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 슈퍼팀(Asia Super Team)’ 공모전은 대만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시작한 MEET TAIWAN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여 기업들에게 온ž오프라인 경합 방식으로 대만의 우수한 MICE 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슈퍼팀’은 국제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대만 MICE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B2B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제 인센티브 투어 협회(SITE)와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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