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가 오는 1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영양 및 금연 등)을 주제로 인형극을 공연한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인형극단친구들이 공연하게 될 '건강한 몸이 최고야'는 학습 효과가 높은 6~7세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
1차 공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2차 공연은 오후 1시 30부터 2시 20분까지 2회 공연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올바른 식습관과 담배의 성분과 유해성을 알리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어른들의 금연을 유도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오는 11월 15일에도 간접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인형극을 추가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형극은 세균맨의 꼬임에 빠진 극중 주인공 희동이가 씻기 싫어하고 편식을 하다 점점 몸이 약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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