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기자회견, 모든 의혹 해명할까?…신태용 "답답…그때와 상황 많이 달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히딩크 기자회견, 모든 의혹 해명할까?…신태용 "답답…그때와 상황 많이 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히딩크 기자회견 신태용

▲ 히딩크 기자회견 신태용 (사진: JTBC '뉴스룸') ⓒ뉴스타운

전 축구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의 기자회견이 열린다.

14일 6시(한국 시간) 히딩크 감독 측은 네덜란드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앞서 논란이 일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입을 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일 히딩크 감독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가능성을 시사해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특히 한국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실력으로 두고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던 와중 전해진 히딩크 감독 재등판설에 대중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측은 히딩크 감독의 발언을 강력히 부인하며 "연락을 취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라고 단호히 일축해 축구 팬들을 실망케 했다.

계속된 논란에 신태용 감독은 지난 7일 JTBC '뉴스룸'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히딩크 감독 재등판설에 크게 개의치는 않지만 9회 연속 진출을 확정 짓고 돌아오는 길에 그런 말을 들으니 답답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당시는 개최국이라서 협회와 프로연맹에서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라며 "2002년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는 대표팀이 상당히 오랫동안 합숙을 했다. 히딩크 감독이 원하는 모든 부분을 단 1%도 부족함 없이 다 해줬다"라고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히딩크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발언을 할 것인지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성호 2017-09-14 19:19:27
히딩크 처럼 지원해드리면 4강 가능합니까? 핑계입니다... 합숙해서 4강하는팀이 합숙 안한다고 골하나 못넣는 팀이 됩니까?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