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18호 태풍 ‘탈림’으로 인해 태풍대비 비상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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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8호 태풍 ‘탈림’으로 인해 태풍대비 비상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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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확대, 전 공무원 비상동원 등 단계별 비상대응계획 마련

▲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뉴스타운

경상남도가 제18호 태풍 ‘탈림’에 대비해 태풍대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태풍 특보 발표 시 도와 전 시군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함.

태풍 ‘탈림’은 14일 오전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32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으로(최대풍속 45m/s, 중심기압 945hPa, 강도 매우강, 크기 중형), 주말인 16일과 17일 도내 남부지역과 해안지역이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도는 14일 오전 11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하승철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주말에 도내 남부 및 해안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도와시군 재난관리부서에서는 비상근무, 상황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지난 11일 거제, 통영지역 등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하천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로 태풍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군에서는 해안가 양식장 및 선박, 산사태· 급경사지 구간, 공사장, 하천변 하상도로· 주차장, 지하차도 등 재해취약지역과 침수 및 붕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강풍에 의한 광고물, 간판, 임시시설, 가시설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태풍진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태풍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확대, 전 공무원 비상동원 등 단계별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하고, 피해발생 시는 골든타임 매뉴얼을 적용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피해시설에 대해서는 민․관․군 합동으로 신속히 응급복구하여 도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태풍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356개소, 이재민 수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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