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른 개그맨 신종령에게 대중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40대 남성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6주 상해를 입힌 신종령이 결국 구속됐다.
사건 당시의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에서 이미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대에게 주먹을 내리꽂는 신종령의 모습이 공개돼 대중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종령는 지난 1일에도 서울 마포구의 한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에게 폭력을 휘두르다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지구대에 호송돼서도 경찰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소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져 더욱 공분을 모았다.
이 가운데 신종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눈을 부릅뜬 채 "한 대 때리고 보니까 못 참아서 몇 대 더 때렸는데 후회 같은 거 안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주먹으로 치지 않았다. 주먹으로 6대 쳤는데 겨우 코피가 났다고? 자존심 상한다. 나 싸움 잘한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모습이 세간에 전해지며 신종령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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