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전북발(發) 신종 관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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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전북발(發) 신종 관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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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전북에서마저 민주당 후보들의 선전과 가파른 지지세를 보이자 공무원들까지 나서서 노골적으로 열린우리당의 편을 들고 나섰다.

이경옥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5월 8일 ‘전주시 재정운영상태, 이젠 바로 알자’라는 보도자료와 모 지방지 기고문을 통해 마치 김완주 열린당 전북지사 후보가 전주시장 시절 대단한 치적을 세운 양 지원사격을 했다.

이 권행대행은 열린당 김완주 전북지사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상대후보들로부터 전주시장시절 전북도 종합 감사에서 불법수의계약 등 시정의 방만함등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 파상공격을 당하자 이 권한대행이 열린당 김완주 전북지사 후보의 대변인 역을 자청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공무원이 선거에 직접 개입한 신종 관권선거로 밖에 볼 수 없다.
국무총리와 중앙선관위는 즉각 진상을 파악하고 이 전주시장 권한대행을 문책하고 의법 조치할 것을 촉구한다.

2006년 5월 10일

민주당 대변인 이상열(李相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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