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오후 퇴계원역에서 신나는 소리마당이 펼쳐졌다. 제4회 주현선국악예술단 정기공연이 (사)한국국악협회 남양주지부 서도분과의 후원으로 퇴계원역 광장 상설무대에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4회 공연은 ‘축원’과 ‘어울림’의 주제로, 주현선단장의 창작 ‘만수받이’, 관객들을 웃기고 울린 김영안 명창의 ‘배뱅이굿’, 귀에 익어 같이 따라 부르기 좋은 민요들까지 두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탄탄한 구성을 선보였다.
남양주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공연을 여는 주현선국악예술단은 보고 듣는 즐거움도 있지만, 같이 참여하여 놀 수 있는 특별한 국악공연을 준비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예술단이 내년에는 어떤 공연이 펼질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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