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군수가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과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고,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연생태환경도시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자원을 경쟁력 삼아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 군수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고창군은 그동안 지역이 가진 여러 자원을 동력 삼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조화를 이뤄 행복한 한국인의 본향,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군이라는 분명한 목표와 계획 속에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시대를 열어왔다”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비롯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145건 1249억여원이라는 역대 최고 금액이 반영되면서 대내외적으로 고창군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창군은 자연생태환경분야를 비롯해 복지, 관광, 농축어업,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에 주저하지 않으며 도전정신으로 군정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만족하지 말고 지금까지의 성과에 탄력을 더해 내실 있고 알찬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창군은 계속해서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안길과 농로포장, 배수로 설치와 정비사업 등에 436억여원, 지방하천과 정비사업, 생태하천복원에 963억여원, 도심침수 예방사업에 918억원 등 매년 반복되어 온 피해들을 예방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 정비사업,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 등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명품 고창군을 위해 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창에 한 번이라도 다녀간 사람은 반드시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의 관리와 청정한 지역이미지 확립에 힘쓰고, 늘 변화하고 있는 고창군의 모습이 잘 느껴지도록 세심하고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고창전통시장 애용하기와 지역 상품, 지역 상가를 적극 이용토록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과 ‘2017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우리 안보의 현실’을 주제로 김영구 국가보훈처 나라사랑전문강사의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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