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입장권이 다음달 5일 2차 판매를 시작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개·폐회식과 경기 입장권 온라인 실시간 판매를 9월 5일 오후 2시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입장권의 가격은 최저 2만원에서 최고 90만원이고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은 최저가가 15만원이다.
평창올림픽 입장권 온라인 판매를 일주일 앞두고 입장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앞선 1차 입장권 판매에서 평창올림픽 입장권의 국내 판매량이 예상보다 저조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지난 6월 시행된 1차 평창올림픽 입장권 판매에서 목표했던 75만 장의 6.9%에 불과한 5만 1483장의 입장권이 팔렸다.
이에 지난달 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회장은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며 "첫 주자로서 이 대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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