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퇴계원역 광장무대에서 '제4회 주현선국악예술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악사들의 연주와 함께 펼쳐질 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은 이번에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남양주시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 남녀노소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무대를 추구하는 '주현선국악예술단'의 이번 공연의 1부 주제는 축원이다. ‘비나리’, ‘본향노랫가락-창부타령’, ‘배뱅이굿’, ‘만수받이’, ‘진도북놀이’ 등을 부를 예정이며 이어서 2부는 ‘개타령’, ‘돈돌라리’, ‘강원도아리랑’ 등 귀에 익은 다양한 민요들로 사람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어울림의 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 전에는 구리문화원과 진접문화의 집 민요동아리의 참가로 우리 소리가 한층 더 대중에게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사)한국국악협회 남양주지부사장 장남익명창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전국 서도경기소리 경창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을 수상한 주현선단장,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 차하상을 수상한 김영안 명창, 임정옥 명창, 서도소리 이수자 단원들(백미옥, 김종미, 이옥화, 이인숙, 임옥화)이 출연해 전통소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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