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 교육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원주 청소년 교향악단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 초청돼 연주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재능있는 젊은 음악인들에게 무대경험을 제공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관객들이 어려서부터 교향악 문화를 함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전국 각지에서 총 47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6월 전국예선을 진행했으며, 강원권역에서는 강원청소년 교향악단과 원주 청소년교향악단 2팀이 선정되었다.

원주청소년 교향악단은 오는 9월 2일 구리아트홀에서 3개팀(남양주시 화도 청소년오케스트라, 충남공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구리시립 청소년오케스트라)과 함께 연주하게 된다. 그 외에도 총 1000여 명에 달하는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출연진들이 군포문화예술회관, 구리아트홀, 김포아트홀, 의정부예술의 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교향악의 웅장하고 멋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음악을 향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들에게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음악협회, 이메일(christaly@naver.com)로 공연날짜, 공연장명, 예매자명, 연락처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관람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