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원더걸스 멤버들을 언급했다.
선미는 지난 22일 신곡 '가시나' 발표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미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모두 잘 될 거 같다고 응원해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처럼 몸 건강히 잘 활동해'라고 했다"며 원더걸스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미가 원더걸스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나타낸 가운데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 원더걸스에서 돌연 탈퇴한 이유를 밝힌 것이 회자되고 있다.
선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수가 되고 싶었고 그래서 원더걸스로 데뷔해서 무척 좋았다"며 "데뷔와 동시와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지만 어느 순간 무대에 서는 게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쉴 틈이 없었다. 절실한 무언가 없이 무대를 올라갔다 내려왔다"며 "거의 기계적으로 무대를 오르다 보니 싫었다. 그래서 벌써 이런 마음을 가지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과감히 결정했다. 스스로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선미의 신곡 '가시나'는 꽃다운 나이에 남자한테 버림을 받아 날카롭게 변한 여자가 독한 꽃이 될 것 이라는 내용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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