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바 포비엘이 '아침마당'을 통해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에바-이경구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에바가 결혼에 대한 속사정을 말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에바는 "겨울에 남편은 스키장 쪽에 있어서 집에 잘 오지 않는다"라며 "그런데 경제적으론 너무 어렵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첫 만남은 이런 생활이 될지 몰랐던 듯 좋았다. 지난 2014년, 에바는 JTBC '님과함께'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내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스키장에 놀러 갔다가 남편을 봤다. 너무 멋있어서 반했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에바는 "그 뒤로 6개월 동안 남편을 쫓아다녔다"고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함께 있던 방송인 사유리는 "그때 나도 에바의 남편을 봤는데 에바의 사랑고백을 거절해 게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예쁜 에바가 연락했는데도 거절해서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바는 '아침마당'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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