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야외무대 행사인 '만남! 공주시 신관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주시 신관동단체협의회(회장 윤경태)에서 주최ㆍ주관하고 공주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지역관광 및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에게 질 높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관동 번영로 공원 야외무대에서 지난 7월 28일에 이어 8월 18일 두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신관동 13개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마켓과 체험부스, 공주시 홍보관,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상가를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돼, 젊은층과 중장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으로 승화되고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한 태국, 필리핀 등의 세계음식문화체험 부스에는 이국적인 음식에 대한 호기심으로 관람객들이 몰렸으며, 바디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에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만남!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7월 28일 개막식과 함께 첫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9월과 10월에도 셋째주 금요일(9월 15일, 10월 20일)에 신관동 후레쉬마트 앞 번영로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경태 신관동단체협의회장은 "신관동 주민뿐만 아니라 공주시민들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통해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에 노력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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