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가 부군상을 당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조 모씨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송선미의 남편, 고 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했다.
이날 고 씨는 사촌가 재산상속 문제로 다툼을 벌였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조 씨가 고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갑작스러운 충격 보도에 세간의 놀라움이 식을 줄 모르고 있는 상태. 송선미 소속사 측 또한 "송선미 씨와 가족들이 큰 슬픔 속에 있다"라고 걱정을 이어가기도 했다.
올해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송선미. 이에 지난 2014년, 그녀가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전한 자신의 치유법이 눈길을 끈다.
당시 송선미는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꼭 시댁에 간다고 말하며 "사회생활을 하며 지쳤을 때 시어머니의 음식을 먹으면 치유받는 느낌이 든다"라고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함께 힘든 시간을 극복했던 순간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경찰은 송선미 남편을 찌른 조 씨를 붙잡아 수사 중에 있으며 일각에서는 부군상을 당한 송선미를 향한 애도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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