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장마 뒤 폭풍' 대비로 국민 피해 최소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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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장마 뒤 폭풍' 대비로 국민 피해 최소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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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장 김명래경감 기고문

▲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장 김명래경감 ⓒ뉴스타운

몇일전 홍천 국도에서 낙석이 떨어져 교통이 통제된바 있다. 장마 뒤 찾아오는 폭풍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빼앗아가는 비 피해를 자연 재해라고만 생각하고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최근 계란, 살충제 파동으로 전 국민이 불안한 때에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으로 국민들의 안전 욕구를 치유해야 한다.

공무원들에 대한 원망과 국가에 대한 신뢰도 또한 흔들리는 시기이다.

이 때문에 해마다 단골 손님처럼 찾아오는 장마뒤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행정기관 및 도로관리청,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예방 대책 및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사전 점검이 요구된다.

또한 막바지 피서철 물놀이 및 캠핑 등 휴가를 즐기는 국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대비가 필요하다.

안전장구 구비없이 ‘나 하나쯤이야. 이정도 쯤은’하는 안일한 인식이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캠핑장에서의 과도한 음주나 이웃을 배려하지 못하는 고성방가, 과도한 노출행위 등 의식을 개선하여 국민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행락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또한 결실을 맺기 위해 영글어가는 곡식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배수로 점검 및 제방 둑 손질 등 폭풍에 따른 사전 대비가 필요하며 기상청 등 관계 기관의 사전 예보를 청취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강변 주차 차량 및 텐트를 친 사람들에게 충분한 경고방송을 하여도 이를 무시하고 목전의 위급 상황이 닥칠 때까지 따르지 않는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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