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이 김아중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에서 김아중이 김남길이 자신의 환자를 살린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중은 심정지된 자신의 환자에게 침을 놓아 살린 김남길을 향해 "당신 누구냐. 장난을 치든 사기를 치든 침이 장난이냐. 사람 목숨이 장난이냐"며 분노했다.
'명불허전'에서 김아중이 김남길에게 분노하면서도 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명불허전' 제작발표회에서 김남길이 "실제로도 김아중에게 혼난다"고 말한 것이 회자되고 있다.
이날 김남길은 "400년 전 인물이 현대로 오니 모든 게 신기하고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대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 극 중 김아중에게 많이 혼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실제로도 많이 혼난다. 연기 외적으로도 허임(김남길 분)스러운 연기를 하거나 과하게 하면 뭐라고 한다"며 "우리의 실제 모습이 허임과 연경(김아중 분)의 모습과도 닮았지 않나 싶어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tvN '명불허전'은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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