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8일 캠프데이비드에서 안보팀과 북한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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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8일 캠프데이비드에서 안보팀과 북한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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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아시아 전략회의, 중국의 대북 압박 강화 요구 등 주목

▲ 중국의 대북 압박의 효과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다 일정 부분 대북 압박을 한다면서도 실제로는 북한 교역의 약 90%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대북 경제 제재 또한 미미한 실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부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중국 압박을 가해왔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각)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캠프데이비드에서 국가안보팀과 함께 북한 문제 등 아시아 문제 전략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7일 밝혔다.

켐프 데이비드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주 초 트럼프 정부는 중국이 무역에서 한 해에 수천억 달러를 벌도록 허용하는 등 북한에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으며,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협상의 테이블로 나오도록 중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작까지도 중국의 대북 압박의 효과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다 일정 부분 대북 압박을 한다면서도 실제로는 북한 교역의 약 90%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대북 경제 제재 또한 미미한 실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부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중국 압박을 가해왔다.

북한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발언 등에 대응, 이달 초 미국령 괌(guam)에 대한 이른바 ’포위 사격‘으로 위협했지만 최근 한 발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과 북한이 숨고르기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미국 당국자들은 “북한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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