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주얼리 컨설팅업체 ‘에스파빌레’ 이은경CD “신흥 주얼리 브랜드 성공 위해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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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주얼리 컨설팅업체 ‘에스파빌레’ 이은경CD “신흥 주얼리 브랜드 성공 위해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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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작게는 연인간의 커플링을 맞출 때나 결혼식, 파티 등에서 남들과 다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자 할 때, 혹은 소유 그 자체로 의미를 두기도 하는 등 주얼리는 생각보다 광범위한 용도와 가치를 지니고 있고 그만큼 폭 넓은 시장을 가지고 있다. 주얼리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존의 유명 주얼리브랜드의 입지도 탄탄하지만 대량생산 체제와 같은 공산품과는 분명 다르기에 신흥 주얼리 브랜드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단기간 내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다. 신규 주얼리 브랜드들의 준비과정부터 성공적인 시장안착까지 함께 하는 주얼리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에스파빌레(ESFAVILE) 이은경 CD(Creative Directo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만나 주얼리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사진=주얼리 컨설팅회사 에스파빌레 이은경CD) ⓒ뉴스타운

Q. 주얼리 브랜드 컨설팅이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인지.

주얼리 브랜드의 종합적인 컨설팅을 서비스하는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주얼리 브랜드에 진출하기 위한 신규업체, 혹은 이미 진출했으나 아직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전인 중소규모 업체들을 위해 브랜드 개발 기획과정부터 함께 하며 주얼리 시장조사, 브랜드 리빌딩, 주얼리 디자인, 주얼리 프로모션 등을 통해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 및 인지고 제고, 이후 브랜드 관리까지 모두 함께 한다. 즉, 주얼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Q. 주얼리 브랜드 컨설팅을 하고 있는 에스파빌레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

에스파빌레는 주얼리와 관련된 분야에서 각각 10~15년 이상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얼리 브랜딩 그룹과 주얼리 상품그룹, 커스터마이징 그룹 세 부문으로 나뉘어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얼리 시장은 성장기로 진입하는 도입기에 있습니다. 또다른 성장기 진입을 위해 준비중인 쇠퇴기의 국내 패션시장과 달리 주얼리 시장의 발전은 더딘편이지만, 불황에도 시장의 규모는 조금씩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나아가 주얼리 시장에서 브랜딩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브랜딩으로 어려움을 겪는 클라이언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설립한 에스파빌레는 국내, 나아가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클라이언트와 심층 면담을 통해 심도 있는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이후 클라이언트의 니즈와 조건, 환경 등을 파악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한 후 브랜딩 전략과 주얼리 디자인 방향 분석, 전략수립, 주얼리 상품기획과 디자인 작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순으로 진행 아무래도 이런 모든 과정에서 맨파워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구성원이 에스파빌레가 가진 가장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주얼리분야에서는 이미 유명 인사이신데, 본인 및 에스파빌레 구성원 소개를 해주신다면.

㈜제이에스티나에서는 최종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재직했는데, 업계 1위 기업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송혜교, G-드래곤, 김연아, 공효진 등의 셀럽 퍼스널 주얼리 기획 및 디자인, J.ESTINA RED, ERGHE 등의 주얼리 브랜드 및 상품,디자인 기획을 하였으며, 전에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이태리 명품 하이 주얼리 브랜드 ‘잔마리아 부첼라티(Gianmaria Buccellati)’와 ‘체사레데베키(Cesare De Vecchi)’의 디자인 및 인그레이빙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주얼리 시장에 대한 이해와 감각을 익힐 수 있었으며,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알레시(AlESSI)와의 협업작업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에스파빌레에는 CJ 마케팅실 브랜드 매니지먼트 시니어 스페셜리스트, 롯데쇼핑 디자인실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의 브랜드 디렉터 '류금연', 미국 뉴욕 패션 브랜드 Michael Kors와 커스튬 주얼리 브랜드 RNK Jewelry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주얼리 디자인 디렉터 ‘최영미', 제일모직 삼성물산㈜ 비주얼 매니지먼트를 하며 다양한 브랜드들을 경험한 ‘한경희’ 비주얼 디렉터,   TGC스튜디오의 브랜딩&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소설 호텔, 한스타일, 지넷, 바람붐 등 다수의 브랜드 디자인을 총괄 진행했으며 백남준아트센터, 일민미술관, 아름지기, 갤러리 풀 등 다수의 기획 및 전시 활동을 한 '최창섭' 아트디렉터 등 각자 독립 전문업체를 이끌 수 있을 정도로 최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습니다.

Q. 에스파빌레의 앞으로 활동 방향은

에스파빌레(ESFAVILE)는 이탈리아어 합성어로 ‘영원히 빛나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석처럼 오랫동안 빛을 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설립, 운영되는 만큼 주얼리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늘 신뢰받는 파트너로 함께 하고자 합니다. 하나의 주얼리 브랜드가 최종 소비고객에게 망설임 없이 선택되는데 가장 앞서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주얼리 업계에 있어 주얼리 브랜드 컨설팅이라는 분야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도 에스파빌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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