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옛)원주여고 테니스장 800㎡를 1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원주시는 지난 2017년 6월 30일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과 옛)원주여고 부지 및 건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전사용 승낙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면도로 주차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은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주차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원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고 있는 옛)원주여고에는 조경 및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정비가 끝나면, 리모델링 전 일부 시설을 이용해 원주여고 탐방, 아카이빙프로그램, 원주그림책시즌 연계사업 등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옛)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6월 초 중앙투자심사 심의가 통과되어 국·도비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며,
“또한, 공연예술 연습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정상추진하고 있는 등 2019년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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