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NGS 진단 서비스로 중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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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NGS 진단 서비스로 중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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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진단 서비스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 셀레믹스(대표 김효기)가 제휴하여, 중국 허난성(河南省) 난양시(南阳市)에 소재한 제일인민병원에 NGS 기술을 이용한 신생아 발달장애 관련 염색체 이상 질환 선별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일인민병원은 허난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상급 의료기관 중 하나로, 허난성 인구는 1억 2천여 명에 이른다. 랩지노믹스는 제일인민병원의 산하기관인 국가인증 클리닉센터(YIDA ICL)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랩지노믹스의 이번 중국 진출은 셀레믹스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셀레믹스는 NGS 기반의 유전체 분석을 위한 맞춤형 패널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암 유전자 및 다양한 유전질환 분석 패널, 항체 라이브러리 분석 및 클론 선별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회사다.

2010년 서울대학교 반도체 공동연구소(ISRC)에서 설립된 셀레믹스는 내년 기술 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목표

양사가 제일인민병원에 제공하는 진단 서비스는, NGS 기술을 기반으로 필요한 부분만 한정해서 분석하는 타깃 시퀀싱(Targeted Sequencing) 기법을 세계 최초로 발달장애 관련 염색체 이상 질환 분야에 적용한 선별 검사다.

이 검사로 600만 개 이상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윌리엄스증후군, 프레더윌리증후군, 디죠지증후군 등 약 70개의 발달장애 질환과 관련된 인자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해 NGS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이를 계기로 중국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보다 넓은 지역에 다양한 NGS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신생아 발달장애 관련 검사 외에도 비침습 산전 기형아 검사(NIPT) ‘맘가드’, 차세대 암 치료 진단 검사 ‘캔서스캔’, 유전성 암 예측 패널검사 '캔서포캐스트' 등 다양한 NGS 진단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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