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의 아내 김소영 아나운서의 MBC 퇴사 결정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9일 김소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MBC 퇴사 결정 이후 몸과 마음 정리를 마친 듯한 문구를 남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수많은 방송 출연에 쌓아올린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파업 참가 이후 본인이 책임감으로 담당했던 프로그램에서 밀려날 수 밖에 없었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의도치 않게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된 김소영 아나운서의 MBC 퇴사 결심에 시선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진행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공백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당시 김소영 아나운서는 "방송을 하느냐 못하는냐보다 내가 생각하는 삶의 정체성을 찾고 싶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도 '재미주는 방송을 할 것이니 날 사랑해달라'라고 말하진 않겠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인연이 이어진다면 방송을 하겠지만 나에게 중요한 것은 그런 생각을 가진 생활을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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