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이유 있는 열연…"돈을 목적으로 연기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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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이유 있는 열연…"돈을 목적으로 연기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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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사진: MBC '죽어야 사는 남자') ⓒ뉴스타운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의 열연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이지영A(강예원 분)가 진짜 딸 임을 알게 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이지영B(이소연 분)가 아닌 이지영A가 자신의 딸임을 확인, 바람난 사위 강호림(신성록 분)을 찾아가 강한 분노를 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석유재벌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최민수는 극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받고 있다.

놀라운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최민수는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만의 남다른 연기 철학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최민수는 "아들이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배우라는 직업의 밝은 면만 보고 스타가 되고 싶은 거라면 이 일의 깊이를 알지 못하는 결정이라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다만 나는 여태껏 돈을 목적으로, 스타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 나의 이 관점을 아들에게 그대로 적용할 순 없다"라며 "그저 나는 인생의 가치는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니 아직 세상을 더 많이 느끼라고 말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민수의 열연이 돋보이는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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