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MBC 아나운서를 향한  논란이 꺼질 줄 모르고 있다.

최근 여러 매체들은 배현진 아나운서와 관련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일화들을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배현진 아나운서는 선배 기자의 조언에 날 선 반응을 보였고 이후 해당 기자는 회사 차원에서의 행보를 보인 뒤 전보 조치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에 상상 이상의 영향력을 미친 정황이 알려지면서 사장까지 배현진 아나운서의 영향으로 교체됐던 정황까지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때 MBC에 소속됐던 한 기자는 "MBC 김재철 사장 다음으로 직위에 오른 김종국 사장이 배현진 아나운서를 앵커에서 내리려고 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현진 아나운서를 앵커로 내리려는 시도를 한 뒤 얼마 안 지나 김종국 사장이 물러나는 상황이 벌어졌다"라며 "배현진 아나운서가 이렇게 오래 앵커를 하는 것은 선택을 바꾼 것에 기인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가 과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곳은 소소한 위로를 나누는 곳인데 정치나 진영을 내세우며 애쓰는 사람들 안쓰럽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실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사회적 이슈가 국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배현진 아나운서가 아직까지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향후 관련 이슈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