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가 은성호 씨의 이야기가 'SBS 스페셜'에 담겨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서는 은성호 씨와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그가 겪는 중인 증상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SBS 스페셜'에 나온 은성호 씨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어 일상적인 생활들에 제약을 많이 받아 안타까움을 전했다.
은성호 씨의 서번트 증후군은 남들이 보고 있는 책을 뺒으려 하거나 가만히 있지 못 하고 폭주하는 듯한 반응들이 있어 그의 어머니는 둘째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둘째 은건기 씨는 "형이 서번트 증후군을 겪으면서 어머니는 나에 대한 관심이 아예 없었다"라며 "그 관심을 내게 줬다면 나도 잘 됐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은건기 씨는 은성호 씨의 서번트 증후군으로 어머니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상황에서 다니던 대학교도 그만 두고 돈을 벌기 시작해 계속해서 돈을 벌고 있는 거으로 알려졌다.
은성호 씨의 서번트 증후군이 그의 선택이 아니었지만 그로 인해 어머니가 자신에 대한 관심을 끈 상황에 대해 은건기 씨는 생각보다 더 크게 방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은성호 씨가 서번트 증후군을 겪는 모습과 그 서번트로 인해 큰 아들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어머니,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둘째 은건기 씨의 이야기는 오늘 오후 11시 5분부터 SBS 'SBS 스페셜'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