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가정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진화에 나섰다.
김광수 의원은 5일 새벽 2시께 전북 전주의 한 원룸에서 여성 A씨와 함께 있다가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다.
김광수 의원에 따르면 선거 운동을 돕던 여성이 술을 많이 마신 뒤 자살 시도를 하고 있어 도운 것 뿐이며, 제지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다쳤다.
이후 김광수 의원이 아내가 아닌 여성 A씨와 함께 있던 것을 두고 불륜설이 불거졌다.
자살시도를 한 여성을 구하러 간 것인데 119나 112에 신고를 하지 않고 혼자 갔다는 점이 의아하다는 것.
이에 대해 김광수 의원은 선거 운동을 돕던 여성이 술을 많이 마시고 자살 시도를 하고 있어 말리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한편 김광수 의원은 휴가차 부인 등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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