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 31(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1일~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에 대한 확인·점검 및 연습기간 중 관련 기관 간 협조사항을 중점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관할부대인 55사단 170연대 2대대 작전장교의 을지연습 관련 군 작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을지연습 기간 중 주요 일정 및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계획 및 실무적 이해는 물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2차 발사 도발로 인한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은 시기에 열리는 만큼 형식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전 공직자가 실질적인 전시대비 훈련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유사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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