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남양주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대에 근교농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작물 생육과 재배환경 자동제어 원격시스템을 농업에 접목하여 농업의 생산과 편이성을 높이고자 남양주 4.0 우선과제로 스마트팜(Smart Farm) 육성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미래농업은 예전처럼 단순한 영농이 아니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스마트팜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어 7월 27일(화)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남양주시 스마트팜연구회 선도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국립농업과학원 한길수 공학박사를 초빙하여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팜 적용사례에 대해 특강을 듣고 바로 이어 남양주시 스마트팜연구회 창립총회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시설화훼, 시설채소, 축산, 과수, 양봉, 버섯, 곤충, 특용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농업에 관심을 보였다.
국립농업과학원 한길수 박사는 강의를 통해 “새 정부는 국정과제 성과창출을 위해 농업과 ICT 융복합을 미래농업의 핵심 수단으로 설정하고 있다. 농산업 창출 및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과제로 농업의 스마트화를 추진중인데 남양주시가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서 『스마트팜 육성』을 시정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여 있음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진건읍 용정리에서 시설 상추농사를 짓고 있는 홍장용 농가께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관련 장비의 표준화나 각 농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이제 농업 현장으로 돌아가 우리 농촌에 스마트팜을 보급하고 교육하는 스마트팜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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