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을 선호하는 추세다.
실제 2015년부터 조합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의 수가 사상 최대치(210건)를 기록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토지매입 문제와 조합원 모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무한정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등 몇몇 피해 사례로 인해 부정적 인식 때문에 논란과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주택조합의 투명성을 강화한 주택법을 제정해 6월 3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법 시행 이전부터 추진 중이던 사업들에 대한 불신의 눈초리는 여전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서희건설은 투명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불신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사업 정보공개플랫폼 ‘서희GO집(www.go-zip.kr)’을 통해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사업진행현황을 공개해 예비 지역주택조합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지역주택조합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일반 주택분양 사업에서 분양률에 해당하는 조합원 가입률과 사업의 안전성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토지확보(계약+소유권이전)율을 공개하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고 지역주택조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대표 건설사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정보인 조합원 모집율과 토지매입률을 투명이 공개해, 더욱 더 믿을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건설사의 행정에 힘입어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양지5지구 1차분양 '서희스타힐스'의 시행사인 (주)동천디앤시은 토지지주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원활한 토지확보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상생의 활로를 열어가고 있다.
또 간담회를 통해 '오남역 양지 서희스타힐스'에 대한 사업운영계획, 관리운영 활성화 추진, 시설개선공사 계획 등 주요현안 사항에 대한 발표 후 다양한 의견제시 및 질의응답 등으로 사업전반을 이해하고 함께하기 위한 여러 안건들을 논의하며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50여 일만에 조합설립인가신청을 할 수 있을 만큼 지주들의 호응이 좋다” 며 “시공사와 시행사, 토지지주협의회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의 불신을 털어내고 모범적인 사례로 거듭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주협의회 회장은 “양지5지구지역주택조합은 타 지역의 사업형태와 달리 지주공동사업의 성향을 띄고 있다”면서 “토지매입부분이 원활하게 진행돼 조합사업이 획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0년 오남역 개통과 교통인프라가 용이한 이상, 이 지역은 주택수요의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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