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4회 고구려 국제학술세미나 ‘고대사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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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4회 고구려 국제학술세미나 ‘고대사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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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수(浿水)의 위치에 대한 여러 학설소개로 우리의 역사인식 재점검

▲ 구리시 제4회 고구려 국제학술세미나 ‘고대사 재평가’ ⓒ뉴스타운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주최하고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가 주관하는‘제4회 고구려 국제학술세미나’가 지난 22일 개최되어 고대사에 대한 토론이 열 띈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구리역 앞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학술 세미나는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강(江)인 패수(浿水)의 위치에 대한 여러 학설을 소개하고 최근 또 다시 붉어진 동북공정에 대응하는 우리의 역사인식을 재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먼저 기조강연에서 사)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이찬구 박사는 패수(浿水)의 위치에 대한 여러 학설과 문제점을 소개한데 이어 전 칭화대 객좌교수인 정인갑 박사는 중국의 동북공정의 현주소와 우리의 자세에 대해 설명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구리시 제4회 고구려 국제학술세미나 ‘고대사 재평가’ ⓒ뉴스타운

또한 김종서, 황순종, 성헌식 등 대표학자가 패널로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패수의 위치에 대한 각자의 학설을 소개하고 학설의 옳음을 주장하기 위한 뜨거운 논쟁을 펼쳤으나 예정 종료 시간을 1시간이나 초과했음에도 단일한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패수의 위치에 대한 결론은 다음으로 미루었다.

임이록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은“패수는 고대 한·중 국경선이었을 뿐만 아니라 고구려와 백제의 경계이기도 했다”며“(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는 구리시와 함께 고구려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조선의 2천년 대륙역사를 복원하고 전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구리시 제4회 고구려 국제학술세미나 ‘고대사 재평가’ 기념사진 ⓒ뉴스타운

이번 학술세미나의 전 과정과 자료집은 편집과정을 거친 후 고구려역사저널 홈페이지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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