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제1기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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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제1기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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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표현, 커뮤니케이션, 대인관계, 글로벌 에티켓, 위기관리, 자기개발 등 ‘청소년 리더십 교육’과 대학입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고등학교별 맞춤형으로 진행

▲ 7월 24일 오후, 아산고 교내 강당에서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제1기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이영관 순천향대 교수가 ‘청소년 리더십과 자기개발’을 주제로 1,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가 24~28일까지 아산시에 위치한 배방고와 아산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기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아산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함양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자기표현, 커뮤니케이션, 대인관계, 글로벌 에티켓, 위기관리, 자기개발 등 ‘청소년 리더십 교육’과 대학입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고등학교별 맞춤형으로 진행해 나간다.

24일 오후, 아산고등학교 교내 강당에서 1,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과 자기개발’을 주제로 아산학연구소장 이영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 교수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앨빈토플러의 말을 인용해 행복의 조건과 세상의 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수시 면접과정에서 자신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역사적으로는 아산을 빛낸 이순신 장군, 맹사성 등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토대로 정체성을 갖는 노력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인간관계론’의 데일 카네기, ‘대인관계론’의 스티븐 코비 등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청소년 리더십의 핵심 가치로 주인의식의 함양과 능동적인 삶으로의 도약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앞서, 배방고등학교에서는 ‘이순신 병법과 리더십’을 주제로 임원빈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 소장은 위기극복의 역량, 정의가 승리하는 가치의식, 나라와 백성을 앞세우는 고결한 인격을 갖춘 이순신 다시읽기를 통해 편견을 깨고 가치의식을 지니기 위한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아산고 1학년 임재경 학생은 “4차산업혁명에서는 다양한 산업의 변화와 함께 미래의 다양한 수요를 예측하고 있는데, 진로탐색을 위해서라도 변화의 중심에 있는 ‘리더십’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제대로 알기위해 신청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까지 아산고와 배방고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제1기 교육시간은 총 10시간으로 짜여 있다. ▲청소년리더십과 자기개발(아산학연구소장), ▲이순신병법과 리더십(이순신연구소장), ▲맹사성의 생애와 청렴의 리더십(김일환교수), ▲맞춤형 대학입시전략(대입컨설팅 전문가), ▲대학진학을 위한 스펙관리(입학사정관) 등이다.

이영관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장은 “아산지역 고교생들에게 리더십교육을 통한 자기개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대학입시 측면에서도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진로와 장래 희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역량을 제고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를 시작으로 수강자 전원에게는 ‘제1기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증도 발급한다. 아산학연구소 관계자는 향후 설문조사를 통해 아산지역 전 고등학교와 전국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소외된 지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순천향대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국 고교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SCH 꿈을 찾는 강좌’를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순천향대 프라임사업단’이 주관하는 전국 고교생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설해, 교육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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