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연지에게 세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청와대가 오는 27, 28일 진행될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오뚜기 임원을 초청하며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함연지에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함연지는 지난 2015년 뮤지컬배우로 데뷔하며 총 3회 무대에 올랐다.
당시 공연계에는 함연지의 배경이 공공연하게 알려지며 "함연지를 캐스팅하면 오뚜기에서 단체로 작품을 관람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를 두고 한 매체는 "함영준 회장이 딸이 출연한 3회의 공연에 한해 30% 정도의 티켓을 구매했다. 좌석으로 따지면 2200석 중 660석 정도를 구매한 셈이다"라고 전했다.
'오뚜기 직원들의 단체 관람이 이어진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으나 작품이 흥행한 데 가족의 입김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다만 배우로서의 함연지는 연출가들에게 호평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당 작품을 연출한 유희성은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성장할 가능성이 큰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온라인에는 오뚜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함연지에게도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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