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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바빈스커피 백호근 대표와 공과 사를 논하다
조성우 기자  |  newstown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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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4  10:02:47
   
▲ 바빈스커피 백호근대표 ⓒ뉴스타운

[취재/편집 조성우 경제전문기자] 따사로운 햇살이 강렬한 여름, 본 기자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해 있는 바빈스커피 본사를 찾았다. 2002년 ‘사이버리아PC방’에 뒤를 이어 고사양과 쾌적한 PC문화를 바탕으로 혜성처럼 나타났던 ‘존앤존PC방’을 성공시킨 백호근 대표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는 지금 마포구 신수동에서 일궈 왔던 존앤존의 성공신화를 뒤로 하고 2012년 ‘바빈스커피’라는 커피 브랜드를 런칭하여 아직까지는 메이저보다는 마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2005년 웰빙주점 ‘수리야’, 분식전문브랜드 ‘한우동’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던 장본인이기에 바빈스커피 역시도 향후 행보가 상당히 기대가 된다.

Q. 독자 분에게 대표님의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바빈스커피 백호근 대표라고 합니다. 현재 나이는 67년생 51세이고 한국IPC라는 싱가포르계 외국인 회사와 코스닥 상장업체인 ED에서 영업을 하였으며, 2002년도 퍼스트에이엔티를 창업하여 16년째 무탈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논란의 중심에선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직과 신지식인협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Q. 바빈스커피의 컨셉, 아이덴티티 등 바빈스커피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바빈스커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BAR)와 빈(BEAN)의 합성어입니다. 바는 음식을 파는 장소 혹은 공간이라는 뜻이고, 빈은 커피를 뜻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하여 음식과 커피를 한자리에서 해결하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답니다. 그 시점이 커피문화가 정점에 오른 시기인데 커피는 밥을 먹고 장소를 옮겨 마시는 후식의 개념 혹은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마시는 디저트 정도로 여겨져 왔으나, 저희는 외식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급스런 음식과 커피를 한자리에서 해결한다면 고객님들의 공간 이동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비용의 절감 그리고 점주님들의 객단가 상승유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불러 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바빈스 커피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 바빈스커피 매장모습 ⓒ뉴스타운

Q. 어떻게 이 사업과 인연이 되셨는지 알려 주세요.

참 아이러니한 얘기인데, 이 사업을 진행하기 전까지 저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았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잠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촌스러운 감성 때문에 미팅을 하거나 약속이 있을 때에도 커피를 애써 외면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커피를 좋아하는 집사람과 산책을 자주 다니면서 커피전문점에 수시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문득 집사람이 먹는 커피가 ‘무슨 맛일까’하고 너무나 궁금하여 한 모금, 한 모금씩 얻어 마시던 것이 이젠 한잔이 되었고 하루에도 커피를 서너 잔씩 마시는 애호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커피에 대해 호의적인 자세를 취할 무렵 준비하던 분식 브랜드가 있었는데, 생각의 연장을 거듭하다보니 분식과 커피와의 콜라보를 떠올리게 되었고 커피의 맛을 좀 더 보강하다보니 메인과 서브가 바뀐 커피전문점에 음식을 곁들인 바빈스커피로의 진화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실체를 보기까지 전적으로 집사람의 영향이 컸습니다.

Q. 그러면 바빈스커피의 대표메뉴를 추천해 주세요.

바빈스커피는 대표적으로 콤비네이션이라는 부분을 고객님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콤비네이션이란 찹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등 모든 메뉴에 콤비네이션을 붙여서 제대로 된 음식과 정통 바리스타가 최고의 스페셜티를 블렌딩한 원두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고객님들에게 제공된답니다. 프랜치토스트 콤비네이션, 찹스테이크 콤비네이션 등이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콤비네이션군들을 대표메뉴로 꼽을 수 있습니다.

Q. 바빈스커피 외 비주력으로 분류되고 있는 브랜드인 존앤존PC방, 수리야, 한우동 등은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알려 주세요.

존앤존PC방, 수리야, 한우동 등은 현재 상표권 유지, 사업영위는 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한우동의 경우 대표적으로 제주공항 내에서 최대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수리야 같은 경우 국내 최초 한국형 웰빙주점으로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력 브랜드를 바빈스커피로 잡고 한곳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 비주력 브랜드에 대해서는 신규 개점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주력 브랜드에 대해서는 물류, 관리 등 본사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운명적이었던 사건이 있었나요?

회사를 운영하면서 일어났던 가슴 아팠던 사연을 소개하겠습니다.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업계에서는 내부자가 영업 기밀문서를 빼돌린 후 유사 브랜드를 창업하여 해당 본사에 영업적 손실을 입히는 행위가 상당히 비일비재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희 역시도 존앤존이 고도성장을 할 때 영업부장으로 영입한 친구가 퇴사 후 모든 내부 문서를 빼돌려 유사 브랜드인 로하스PC방이라는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눈감고 넘어가던 시대의 풍조를 바로 잡아야한다는 사명감과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처럼 사람들을 속이는 행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초로 유사 브랜드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하였습니다. 나름대로 편향된 시선을 바로 잡고 사명감을 불태우며 진행한 사건이었는데 다행히 승소하게 되었으며, 그 이후 더욱 당당하게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친구에 대한 배신감을 뛰어 넘어 ‘내가 좀 더 열심히 일해야겠구나’하고 내 자리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Q. 고용 창출, 안정적 일자리 등을 위해 바빈스커피는 어떠한 노력 혹은 계획 또는 본사 지원 정책은 있으신가요?

고용창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인력 같은 경우, 제조업이 아닌 이상 고용을 창출하고 늘려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가맹점을 개설하고 가맹점의 인력 확충을 위한 간접적인 효과를 발생시켜 나가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 본사는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계약직이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특징 중의 하나가 영업하는 직원의 경우 오더맨이라고 하여 대부분이 계약직으로 고용하고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전부 다 정직원으로 채용하여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 상 안정적인 일자리가 과연 있을까요? 안정적인 일자리는 없다고 봅니다. 월급을 많이 줘도 일이 힘들면 그만두는 시대이다 보니 제가 생각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란 가맹점 점주님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끔 기반을 제공하고 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저희 역할이고 자연스레 일자리 창출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바빈스커피 임직원 ⓒ뉴스타운

Q. 지금 사업 외 준비 중인 아이템 혹은 신사업은 있으신가요?

저희는 현재 하루셋이라는 디저트카페 커피전문점을 올 4월달에 계양구청점, 이대점 등 두 곳에 직영점을 출범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하루셋이라는 의미는 하루에 세 번이라는 뜻으로 크게 3개의 음료군과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안의 젤라또와 비스켓슈라는 저희만의 차별화된 독자적 아이템을 바탕으로 준비를 하였으며, 바빈스커피의 경우 ‘확대된 공간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먹고 즐겨라’라는 컨셉이라면 하루셋은 ‘가볍게 방문하지만 하루에 세 번을 와도 먹고 즐길 것이 있다’라는 컨셉으로 만들게 되었고 고객님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Q. 현재 성공한 CEO의 길을 걷고 계신데 혹시 주변 분들의 반응은 어떠신가요?

저는 사업을 하면서 하나의 철칙이 ‘누구에게 욕먹는 짓은 하지말자’였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 본 적도 있고, 죽기 직전까지 가 본적도 있는데 여러 상황 속에서도 저는 남에게 손가락질을 받아 본 적이 없으며, 누구를 기만하거나 멸시하는 행동을 철저히 배척하면서 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 분들은 그냥 소탈한 백호근, 술 좋아하는 친구, 모임 즐기는 친구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지 성공한 CEO라는 이미지 역시도 있는 척하는 걸 싫어하는 저로서 크게 와 닿지 않는 얘기들 입니다.

Q. 대표님의 인생 모토 혹은 좌우명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사업을 처음 35세에 시작하였는데, 그 때 생각했던 것이 ‘돈을 벌자가 아니라 즐기자’였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영업을 하면서 가슴 한켠에 내가 느끼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조금만 더 열심히 한다면 세상을 다 품을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일을 즐기기 위해 부모님 이하 주변 분들을 설득하여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달려 온 것이 아닌 일을 즐기다보니 현재의 위치까지 온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해 봅니다. 또한 내가 어려워도 나를 믿고 따르는 이 회사의 몸을 담고 있는 가족들과 직원들에게 피해는 주지말자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당한 아들, 당당한 아빠, 당당한 대표가 되는 것이 저의 좌우명이라고 할 있습니다.

Q. 가족 관계는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딸만 3명을 두고 있습니다. 딸들은 현재 고3, 고1, 초등학교 4학년 입니다. 주말은 꼭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니 딸들은 오히려 엄마보다도 아빠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나만의 생각인가!

Q. 가족들과의 시간은 주로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평일에는 많이 바쁩니다. 손님도 만나고 미팅도 많고 모임도 많고, 그래서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는 외부 약속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 골프 안하고 가끔씩 주말 등산을 다니기는 하는데 그 외의 시간은 아내를 포함하여 자녀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 주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청소, 설거지는 허리가 아파서 잘 못 도와주는데 외식업을 하고 있는 특성 상 보고 배운 것이 많아 가족들에게 음식을 응용하여 요리를 해 주곤 한답니다.

Q. 댁에 계신 사모님과는 어떻게 만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집사람은 출입국관리소 공무원이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소개팅을 주선해줘서 만나게 되었는데 26번째 소개팅에서 지금의 집사람과 인연이 되었답니다. 그 당시는 사업하기 전인데 영업을 하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다보니 주변에서 소개팅을 자주 주선해 주었는데 심지어 회사에 찾아오는 야구르트 아주머니, 보험 아주머니까지도 소개팅을 주선해 주고는 하였습니다. 25번 소개팅을 하다보니 상대방이 맘에 들면 내가 싫어하고, 내가 맘에 들면 상대방이 나를 별로로 생각하고 그러다보니 25번까지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26번째 집사람을 만나보니 한 번에 인연임을 직감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역시도 집사람이 안정적인 공무원이다보니 과감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든든하잖아요. 내가 무너져도 비빌 구석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Q. 가정을 위해 가사분담은 하고 계신가요?

저는 밖에 나와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평일에는 짬을 내어 가사를 도와주는 일은 많지가 않고 제가 말했던 것처럼 주말에는 가족과 시간을 자주 보내니 설거지, 청소, 다리미질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제가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주말이면 아빠는 요리사! 심지어 아이들은 아빠가 끓여주는 라면조차도 맛있다고 한답니다.

Q. 취미생활 혹은 자신만의 독특한 특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주말에 아이들 맛있는 거 해주고 같이 놀러 다니고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많이 좋아합니다. 주말에는 쉰다는 생각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취미라면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 등산 다니고 직원들과 족구, 풋살 하면서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정적인 골프는 싫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기라면 남들보다 주량이 센 부분정도. 이게 특기가 될 수 있나 싶네요. 특기는 따로 없습니다.

Q. 이번 여름에 휴가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는 미국에서 조카들이 와서 내일 당장 제주도를 데리고 갑니다. 제주공항에는 한우동이 있고, 제주에는 바빈스커피가 3개 지점이나 있다 보니 겸사겸사 점주님들에게 인사도 드릴 겸 해서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온 답니다.

Q. 요즘 ‘갑의 횡포’, ‘갑질논란’으로 프랜차이즈가 도마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대표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세요.

다른 부분은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언급한다는 자체가 프랜차이즈인의 한사람으로서 경솔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간략하게 저의 견해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럽게 프랜차이즈가 만인의 적이 돼서 근본적으로 문제가 잘못됐다느니, 프랜차이즈는 악덕기업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몇몇에 불과한 문제를 가지고 전체 프랜차이즈 업계가 호도가 되어 모든 프랜차이즈가 나쁜 기업을 비춰지고 있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아닌 몇몇 사람들의 추잡스런 일탈 때문에 사람들의 의식이 네거티브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이 정말이지 괴롭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의 체인본사는 천개가 넘고 브랜드만 작년말 기준으로 5300개, 가맹점의 숫자만 23만개정도가 되는데 그중에 영점 몇프로의 사람들 때문에 전체가 왜곡되어지고 있는 모습이 가슴 아픕니다. 저는 프랜차이즈가 갑과 을이 아닌 수평 구조, 심지어 가맹점주들을 갑으로 모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우리를 선택 안 해주면 우리 제품을 못 팔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를 만든 사람으로서 공유해 주시는 점주님들 입장을 최대한 생각하고 방향성을 설정해줘야 만이 브랜드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요즘 벤처 혹은 스타트업을 진행하거나 준비 중인 젊은 청년들에게 성공한 CEO로서 한마디 부탁합니다.

먼저 결론부터 짧게 ‘몸이 고생해야 성공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머리가 좋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널리고 널린 것이 머리 좋은 사람입니다. ‘성공을 하려면 내 몸을 굴려라’, ‘성공을 하려면 내 몸을 혹사시켜라’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현장을 많이 보고 바닥부터 차근차근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내 몸이 고생해봐야 돈을 벌고 그 돈이 진정한 내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인생에서 가장 고마우신 분을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사업을 하면서 누구에게 도움을 받았던 적도 없고 누구에게 헤를 끼친 적도 없이 혈혈단신 저 혼자 사업을 만들고 일궈 왔기 때문에 사업을 하면서 고마우신 분은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고마우신 분은 유일하게 부모님입니다. 나를 낳아주시고 나를 키워주시고 나를 부지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저는 부모님이 평생의 가장 존경스럽고 어떻게든 부모님에게 못하는 것이 가슴 아픈 사람이랍니다.

Q. 인터뷰를 추천해 드리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유와 함께 추천 부탁합니다.

추천해 드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마인드나 열정을 닮고 싶은 얌샘김밥의 김은광 대표를 추천하겠습니다. 김은광 대표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이사직도 맡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부분도 있지만 김은광 대표는 정말 열심히 사업을 하는 친구입니다. 맛집도 많이 다니면서 보고 직접 메뉴를 개발하면서 사업을 일궈 나가는 친구로 R&D쪽에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은광 대표를 인터뷰하시면 독자분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당부의 말씀이나 각오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날도 덥고, 경기도 안 좋고, 사회도 아직까지는 불안정하고, 프랜차이즈 업계 몇몇 사람들로 인해 가맹사업 자체가 많이 어수선하지만 정신, 육체, 체질 등 자기 관리를 잘하셔서 독자분들이 승리하는 나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사업을 하면서 터득했는데 백원이 있으면 백원으로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삶이 있고, 천원이 있으면 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삶이 있었습니다. 제가 몇 백 억원을 벌어도 보고 돈이 안돌아 부도 직전까지도 가보았지만 변화무쌍한 상황에서도 행복은 분명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상황에 맞는 행복을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신에 꿈과 이상은 높게 가돼 만족은 지금 있는 상태에서 만족할 수 있는 생각을 하신다면 즐거운 삶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루하루 즐기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바빈스커피 대표메뉴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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