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 과잉생산능력 감축’ 대응책 미국과 합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철강 과잉생산능력 감축’ 대응책 미국과 합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측, ‘철강 과잉생산능력은 세계적인 문제’ 라며 미국 비판 피해

▲ 주미 중국 대사관 성명은 “(철강 생산과잉능력은) 세계적인 문제"라고 적시하고 있어, 미국이 중국의 철강 과잉생산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있는 점을 고려 미국의 비판을 피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미국 수도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20일(현지시각) 미국과 중국 양국 정부가 19일 열린 “제1회 포괄경제대화”와 관련, 중국의 철강 과잉생산능력의 감축에 대해 “(미중) 양측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취하기로 합의했다”는 성명을 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주미 중국 대사관 성명은 “(철강 생산과잉능력은) 세계적인 문제"라고 적시하고 있어, 미국이 중국의 철강 과잉생산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있는 점을 고려 미국의 비판을 피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농무부는 20일 미국산 쌀을 중국에 처음 수출하기로 중국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쌀 생산 설비에 대한 중국 당국의 검사 종료에 맞춰 수출이 개시될 예정이다.

중국은 쌀 생산량, 소비량 모두 세계 최대국이다. 지난 2013년부터 중국은 쌀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각, 2016년 500만 톤 가량을 해외로부터 수입 한 적이 있다.

미 농무부는 중국에 쌀 수출이 시작되면, 미국의 쌀 생산 농가의 기회가 훨씬 커지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