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화’ 황제 의전 vs ”청와대에서 커피잡담하는 것보다 낫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홍준표 장화’ 황제 의전 vs ”청와대에서 커피잡담하는 것보다 낫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홍수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홍준표가 낫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회동을 거부하고 청주 수해 봉사를 가서 장화를 신는데 신겨주었다고 황제 장화 의전 논란이 일고 있다(우) ⓒ뉴스타운

지난 19일 청와대 초청 여야대표회담을 거부하고 충북 청주의 홍수 피해 현장을 봉사차 방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황제 장화 의전’ 논란이 일고 있다.

마치 청와대와의 회동을 거부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청주 수해 현장을 찾은 걸 부정적으로 평가할 순간이라도 기다렸다는 듯, 넘어질까봐 보좌관과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장화를 신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황제 장화 의전’ 논란을 일으켰던 것.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장화도 신겨주어야 하냐”는 반응이 나왔다. “손이 없냐, 자기손으로 신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홍대표의 허리가 아파서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날 언론에서는 청와대 여야대표 회동을 비중있게 다뤘다. 심지어 문대통령이 테이블 옮기는 걸 도왔다는 것을 대서특필하는 매체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홍수피해 청주주민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홍준표 장화 의전 논란이 일어도 물폭탄 홍수피해로 울고 있는 가운데 그곳을 찾으려는 마음을 먹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청와대에서 자기들끼리 모여 단합대회하며 커피 잡담을 즐긴 문재인대통령과 여야4당 대표들 보다는 훨씬 나았다는 것이다.

휴식권을 핑계로 홍수피해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휴가를 즐긴 문대통령에 대해서도 뒷담화가 설왕설래하고 있다.

한편, 별명부자인 홍준표 대표는 모래시계 검사, 레드 준표, 홍 트럼프에 이어 홍데렐라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