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맞춤형 문화여가프로그램 사업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문화여가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어르신 공동체 공모사업에 평내동 주민자치회에서 응모한 『어울더울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사업계획이 선정되면서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과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평내동 33통과 34통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교육과 실버에어로빅, 노래교실 등으로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특히 건강관리를 위한 발맛사지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을 제한해야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3통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발 맛사지 체험을 했는데 정말 시원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문화생활도 하고 여기 봉사하러 오는 여러 주민자치위원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즐겁다”고 하고, 34통 경로당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편하고 좋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평내동주민자치회 김영길 회장은 “새로운 경로당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께 큰 만족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노인인구가 계속적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금년 11월까지 운영하며, 평내동 거주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의는 (평내동 총괄팀 담당자 이세진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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