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방향 잘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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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방향 잘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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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남충희, 충남지사 이명수론 안된다는 의견 지배적

 
   
  ^^^▲ 심 대표는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효과적인 선거지원을 위한 '5·31선거필승 충청권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한다"면서 "시·도당의 업무를 5·31지방선거를 위한 체제로 전환하여 직접 관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심대평 대표 1인 지배체체 구축을 선언했다
ⓒ 아이캔뉴스^^^
 
 

국민중심당 대전시장에 남충희 후보, 충남지사에 이명수 후보로 거의 확정됨에 따라 5.31지방선거에 국민중심당이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가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정가소식에 밝다는 K씨는 남충희. 이명수 후보로는 부족하다“며 ”이미 그들을 놓고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가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대전 시장의 경우 남충희 후보는 대전시민들 거의 모두가 모르는 생소한 인물이다“며 ”충청권을 대변하는 지역정당이라고 과거 식으로 막대기만 꽂으면 된다고 맹신하는 듯한데 이는 그릇된 판단이다“고 남, 이 후보로 결정되는 것에 비판했다.

계속해서 그는 “임영호 전 동구청장도 2%(?) 모자란 판에 인지도가 전혀 없는 남충희 후보를 시장후보로 내세우는 이유를 이해 할 수 없다”며 “이제 5.31 지나고 국민중심당이 깨질 일만 남았다”고 강하게 국민중심당의 행태를 부정했다.

24일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공천 작업을 스스로 챙기겠다”며 “오는 26일까지 모든 공천문제를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파적 행동을 하는 당내 인사에 대해 “갈려면 가라”고 이전과는 다른 강한 입장을 강한 입장을 보여 당내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3시 대전시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서너 차례 강조하면서 “지방선거에서 필승하기 위해 가시밭길 에서도 뒹굴 수 있는 결연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대전시장 후보인 남충희 후보에 대해 “이제 남충희 후보는 예비후보가 아닌 후보다”란 말을 해 사실상 남 후보를 대전시장으로 정했음을 시사했다.

결국 심 공동대표가 말한 ‘갈려면 가라“는 대상이었을 국민중심당내 비주류인 이인제 의원 측과 5.31필승연대 측이 국민중심당의 한축이었음을 생각 할 때 향후 국민중심당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역민들로부터 어떤 심판을 받을지가 주목되는 시점이 된 것이라 하겠다.

다음은 이날 심대평 대표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5·31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대표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 국민중심당 공동대표 심대평입니다.

우리는 지금 국민중심당이 창당한 이래 가장 중요한 고비에 처해 있습니다. 국민중심당은 저 심대평과 함께 작년 3월 8일에 함께 자민련을 탈당했던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불과 20여명의 동지들이 모여서 ‘지방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자’는 역사적 소명감을 갖고 출발한 정당이었습니다.

그 기저에는 충청의 이익을 진정으로 대변하고 충청이 중심되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결집하여 대한민국의 정치풍토를 바꿀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창당지향은 퇴색되고 일부 무책임한 인사들의 구태의연한 행태로 인해 국민중심당이 국민들의 가슴 속에 안착하지 못하고 오히려 충청인들의 우려와 염려를 받고 있는 상황에 봉착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외부 세력에 의한 국민중심당의 고사 노력들이 횡행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조차 당의 결속과 기강을 약화시키는 분파적 해당행위들이 반복되고 있어 5·31 지방선거 출마후보들을 비롯한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갈 터, 더 이상의 타협과 양보는 없다 !

이제 국민중심당은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국민중심당의 창당정신을 회복하고 5·31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하기 위해 이제부터 저 심대평이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가시밭길에서조차 뒹굴 수 있는 결연한 자세로 임할 것을 천명합니다.

먼저 당내 결속과 기강을 약화시키는 분파적 해당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정치적 이해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고 위하는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는 국민중심당의 창당정신에 동의하지 않는 세력들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이 같은 의지에 동의하지 않는 일부 세력들이 국민중심당을 떠난다고 해도 붙잡을 필요도 없으며 붙잡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제 국민중심당은 창당정신에 입각한 초심으로 돌아가 5·31 지방선거필승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5·31선거필승 충청권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이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선거지원을 위한 ‘5·31선거필승 충청권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위원회의 위원장은 제가 맡을 것이며, 1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본 위원회에서는 시·도당의 업무를 5·31지방선거를 위한 체제로 전환하여 직접 관장하게 될 것이고,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를 저의 주관하에 시·도당 공천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5·31 지방선거 ‘부패한 지방권력 심판,’
‘오만한 중앙권력 심판’이 아닌 궤멸된 지방정치의 소생

이번 5·31 지방선거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지방권력부패론’으로, 한나라당은 ‘중앙권력심판론’으로 그 의미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가 열린우리당은 부패한 지방권력을 심판하고, 한나라당은 중앙권력을 심판하는 것으로 몰아가고서, 내용적으로 부패정치를 척결하고, 지방자치를 훌륭히 이끌어갈 후보들이 출마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등 구태정치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중심당은 이런 구태정치에 결코 야합하지 않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정치적 타락선거를 배제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의 모범을 보여 새로운 정치문화의 창달에 앞장 설 것입니다.

또한 국민중심당은 현 정치권의 구태정치에 의하여 실종된 지방정치를 소생시켜 지방분권을 완성하고 지방정부의 확고한 지위와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간 패권주의를 근본적으로 타파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 지역주의를 종식시켜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국민중심당은 그동안 충남이 주도하여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해낸 충청권 행정협의회 및 경기·충남 지방정부 상생 협약등과 같은 사례를 더욱 발전시켜, 이번 5·31 지방선거를 ‘분권정신에 입각한 각 지방정부간의 창조적 연대’를 도모하고, 이를 통하여 실종된 지방정치를 소생시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중심으로 지방분권의 완성을 이룩해 나아갈 것입니다.

위기는 곧 기회, 죽어도 참신한 정치의 정도를 걸을 터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국민중심당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면 이는 곧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기회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정치는 바로 우리가 서 있는 이 곳 대전과 충청남북도에서 시작되며, 그 중심에 바로 여러분과 저 심대평, 그리고 국민중심당이 있습니다.

그간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제시한 대표의 대전시장출마설은 국민중심당의 현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최선의 유일한 대안이 결코 아닙니다.

저 심대평은 5·31지방선거에서 ‘참신한 정치의 정도’를 걸을 것이며, 이를 통하여 능력있고 깨끗한 후보를 내세워 미래의 희망에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저는 국민 여러분과 충청민의 뜻을 받들어 저를 지지해준 모든 이들과 함께 우리 정치가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국민중심당과 함께 생활정치의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저 심대평을 믿고, 저 심대평과 함께 국민중심당을 통하여 힘을 모아 강한 충청, 경쟁력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길이 후손들이 자랑하는 국민중심당이 되도록 힘써 나아갑시다.

누가 뭐래도 5·31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바로 국민중심당이며, 그 중심에 바로 여러분들 서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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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유 2006-04-24 19:30:23
뭔 방향을 잘 못 잡았다는 것이여? 방향타 고장 났나여 잘 해봐 유 우리끼리 유.

익명 2006-04-25 07:56:51
방향 잘 못 잡는것이 한 두번이여 핫 바지들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대전시민 2006-04-25 22:17:42
지역정가에 밝다는 K 이 씨발넘아 임영호가 2프로 부족하고 남충희가 인지도 전혀 없다면 넌 100프로 부족하고 모잘란넘이다 이 모자란넘아

국중당 2006-05-05 17:34:21
국중당의 남충희#99 후보는 부산시 부시장까지 지내고
대기업의 경제자문을 맡아해온 경제통인데......
원래 대전사람이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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