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신고등학교(교장 심낙섭)는 지난 7월 12일(수) 도서관에서 교내 소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소논문 발표대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발표일까지 학생들은 하상호 사서교사로부터 논문 이해 교육과 지도를 받으며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학생 스스로 선정하여 해석적 연구방법으로 소논문을 작성했다.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작성한 송성현(3년) 학생은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성교육과 연관성이 높은 체육수업이 효과적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체육수업의 실효성과 다양한 체육활동 및 체험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의 인성이 함양되어 청소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발표하였다.
심낙섭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소논문 주제를 선정하고, 학위 및 학술논문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주제에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명신고등학교는 올해 처음 소논문 발표대회를 시행하며 1학기는 3학년, 2학기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이 작성한 소논문은 문집으로 발행하여 다른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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