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13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수료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은 개인별 농장비전 및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성화 토론회와 파머스마켓 운영 실습, 우수 강소농 시상과 교육수료증 수여식으로 진행되었고, 열정적으로 강소농 교육에 참여한 우수 강소농 6명을 선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지난 2월 27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과 후속교육 순으로 추진되었고 기본교육은 농업경영의 이해 및 필요성, 심화교육은 농업인의 경영분석 및 진단과 경영개선을 위한 장단기 목표 수립과 후속교육은 농장의 핵심가치, 농장컨셉, 농산물브랜드 등 가치향상을 위한 경영전략 기술과 농촌체험, 직거래판매, 판매 활성화를 위한 4개의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크로스코칭 및 활동점검에 대한 내용으로 15회에 걸쳐 교육이 추진됐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관리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농가 자립능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본 교육을 통해 희망농업, 성공농업 실현의 주인공이 바로 나임을 인식하고 농업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농가경영개선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협업해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기틀을 마련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 민간전문가와 연계한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진수 소장은 “강소농은 단순 생산자가 아닌 농업 CEO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주먹구구식이 아닌 전문화 되고 영향력 있는 농업을 생각할 시기”라며 “2018년에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해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과 농산물 홍보마케팅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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