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Mnet '아이돌학교'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오전 Mnet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려 시선을 끌었다.
이날 이순재는 "내 역할은 소녀들을 훌륭한 아내이자 어머니로 키워내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은퇴 후에도 훌륭한 아내와 어머니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덧붙여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 아이돌의 꿈을 품고 나온 연습생들을 "훌륭한 아내이자 어머니로 키워내겠다"는 발언 때문.
앞서 '아이돌학교'는 시작 전부터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입학 조건이 '예쁘면 된다'는 점에서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어 한 연습생이 과거 일진이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또한 선 공개된 '예쁘니까' 뮤직비디오는 일본의 한 CF와 유사해 표절 논란까지 일며 방송 시작 전부터 잡음을 일으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걱정되는 프로그램이다(nblb****)", "일진설부터 표절까지ㅋㅋㅋ대단하다(fjjd****)", "? 아이돌 학교라면서요...(dhff**** )", "어린애들 벗겨놓고 이상한 춤추게 하면서 아내와 어머니? 한 가지만 해라(ksld****)", "그놈의 엄마 못 잃어서 광광광 어후(melb****)" 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Mnet '아이돌학교'가 오는 13일 첫 방송 후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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