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통계청의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취업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2017년 약 70만 여명으로 2013년 이후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학교 졸업 후에도 취업을 위하여 각종 학원·기관 수강 등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전년 동월 대비 4.7%가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호텔관광특성화 글로벌 요리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가 2017년도 호텔조리학과 졸업생 취업률 100%를 연계하며 호텔외식업계와 특성화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한호전은 국내외 약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들은 한호전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을 우선채용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며 “특1급 호텔 및 대기업 외식사업부 인사담당자가 직접 한호전을 방문하여 면접과 채용을 진행하며 박람회에서 조기 취업이 확정되는 학생들만 전체학생의 30%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은 전문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게 4년제 과정을 개설하고 학사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에게 대학원 진학 추천을 하고 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교수들은 특1급호텔 조리경력 평균 15년차 이상의 베테랑 셰프들로 스타셰프로 알려진 이연복, 정호영 셰프가 교수로 임용되어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며 제자들을 양성 중이다.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호텔조리과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2017년도 이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인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가을입학도 모집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신입생 입학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자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텔조리과 과정 신입생이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한 학기 전액 면제 장학금 혜택을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한호전은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4년제호텔조리학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 딜러과정, 국제항공서비스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