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대사, ‘대북 군사력 사용할 수도’ 대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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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대사, ‘대북 군사력 사용할 수도’ 대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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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행동, 외교적 해법 가능성 없애는 꼴

▲ 헤일리 대사는 “미국은 스스로와 동맹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 가운데 하나가 상당한 군사력이며, 군사력을 사용해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 방향으로 가질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니키 헤일리(Nikki Haley)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5일(현지시각) 열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대북 군사공격을 언급하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헤일리 대사는 “미국은 스스로와 동맹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 가운데 하나가 상당한 군사력이며, 군사력을 사용해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 방향으로 가질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일리 대사는 미국이 갈등을 추구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를 피하려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발사는 분명히 군사적 위협을 높였으며,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로 미국과 한국, 일본에 대한 공격 의지를 공개리에 위협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헤일리 대사는 ICBM 시험발사까지 겹쳐지면서 북한의 “이런 능력이 더욱 커졌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 마디로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외교적인 해법 가능성을 없애버리는 것이며, 역내 모든 국가들에 대한 위협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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