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기자동차 구입에 대당 2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보조 대상 전기자동차는 사회취약계층 6대, 일반 공모 24대 등 총 30대이며,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는 것.
신청 자격은 공고일(4일) 이전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기업, 법인, 단체,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으로, 완속 충전기 설치공간을 소유하거나(2년 임차) 이동형 충전기 설치가 가능해야 한다.
전기자동차 구매자로 선정되면 구입보조금 2100만원과, 완속충전기(300만 원 이내)나 이동형 충전기(60만 원)를 지원한다. 보급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레이ㆍ쏘울, 르노삼성 SM3, BMW i3, 닛산 리프, 파워프라자 라보 등 8종이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대상 추첨제로 운영하며,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지정대리점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세종시 환경정책과,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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