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에 따르면 중국 괴질이 처음 발생한후 항공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급감하는 등 직,간접적인 영향의 여파로 일부 국제선 항공기 운행이 중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괴질로 인해 여행객이 줄어든 제주-베이징 취항하는 노선에 오는 15일까지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고 이후에도 괴질의 확산 여파가 계속될 경우 휴항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동방항공도 일주일에 3회 운항하고 있는 제주-상하이 노선 운항을 4월말까지 주 1회로 축소했다.
또한 오는 25일 복항 예정인 제주-상하이노선의 아시나아 항공기 운항여부도 괴질여파로 인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제주공항 및 국립제주검역소 공항지소 등은 괴질 여파로 괴질에 대한 안내문 부착을 비롯한 검역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 괴질발생 영향 등으로 중국 등 해외로 출국하는 관광객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항공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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