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의 첫 공판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8단독은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첫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탑은 지난해 10월 연습생 A씨와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었던 바, 이날 공개된 탑의 공판 결과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탑은 A씨를 과거 힘들었던 시기 잠시 만나 대마초를 흡연했으며 이후 결별했다고 고백해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탑이 A씨와의 만남을 계기로 대마초에 손을 댔다고 밝힌 가운데 탑이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밝힌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당시 탑은 "우리 멤버 중에 연애를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라며 "형으로 보면서 '연애를 저렇게 하는 게 맞구나'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드래곤이 "근데 탑 형이 제일 비정상이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탑의 공판 결과의 정당성을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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