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계행정도시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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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세계행정도시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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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세계행정도시연합(WACA) 구성 준비에 박차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세계행정도시의 시장 및 도시계획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포럼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된다.

27일 행복청과 세종시에 따르면, 3일간 펼쳐지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세계 행정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주제로, 행정도시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된다는 것.

주요 참가도시로는 푸트라자야(말레이시아),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 앙카라(터키), 북경(중국), 브라질리아(브라질) 등 6개국이며, 이슬라마바드 시장, 푸트라자야 개발청장, 앙카라 부시장, 브라질리아주 영토주거장관 등의 주요 정부관계자가 참석한다.

아울러, 뉴욕(네이더 테라니 교수), 캔버라(칼피셔 교수), 푸트라자야(친시옹호 교수, 슈크라 하지노어 교수), 북경(린루 소장) 등 민간전문가도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밝힌다.

국제포럼의 첫날인 29일에는 세종시장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개최 당일인 30일에는 해외인사들의 참여 하에 전문적인 학술토론이 진행되고 7월 1일에는 행정도시와 주변도시를 둘러보는 것으로 이번 국제포럼은 마무리 된다.

특히, 개최 당일인 30일 오전에는 세종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복청장의 환영사, (사)인간도시컨센서스 공동대표인 김진애 박사가 진행하는 참가도시 시장과 대표들이 모여 행정도시의 당면과제와 경험을 공유하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세계 행정도시가 도시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세계행정도시연합(World Administrative Cities Association)' 구성에 대한 논의와 양해각서(MOU)체결식도 진행된다.

다음으로, 기조연설은 행정도시 기본계획 수립 전 도시개념 국제공모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아 환상형의 도시개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던 미국 뉴욕 쿠퍼 유니언대학교의 네이더 테라니 교수가 발표할 예정으로써, 행복도시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가 기대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참가도시의 정부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참여 하에 최근의 행정도시와 오래된 행정도시로 구분하여 '행정도시 개발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2개 세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에 건설된 행정도시의 개발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의 칼피셔 교수의 진행 아래 국토연구원(조판기 박사), 푸트라자야(친시옹호 교수), 이슬라마바드(자파 이크발 자파 도시국장), 브라질리아(티아고 드 안드레드 영토주거장관)의 발표와 한국개발연구원(KDI)와 국토연구원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래된 행정도시의 과거개발경험과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캔버라(칼피셔 교수), 앙카라(라마잔 카바자칼 부시장), 북경(린 루 도시계획설계연구소 소장)의 발표와 말레이시아(슈크라 하지노어 교수)의 토론이 있게 된다.

두 개의 세션과는 별도로 행복청장과 세종시장은 참석시장 또는, 해외전문가와의 면담을 개별적으로 진행하여 깊이 있는 자문을 받는 등 짧은 방문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행복도시 세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활용하게 된다.

이날 마지막 행사인 만찬에서는 네이더 테라니 교수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를 통해 행복도시 세종 건설에 참여했던 해외전문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함으로써 세계행정도시와 해외전문가와 지속적인 협력네트워크도 다양하게 구축하게 된다.

한편, 국제포럼에 이어 7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행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국내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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