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가 독거노인 등 건강문제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염대응 건강관리 활동 강화에 나섰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가 지난 달부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대상자를 선별하고 1대1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특히, 무더위쉼터 등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무더운 여름철 작은 실천으로 건강을 지키는 폭염대응 건강수칙'이 적힌 부채와 물티슈 등을 제작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나눠주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염대응 건강관리 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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