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지적과 청렴동아리 “사이다”는 “청백리를 찾아서”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원주출신 청백리(淸白吏)인 팔계군 정종영 선생의 묘역를 탐방했다.
팔계군 정종영은 원주 배말(현재 봉산동) 출신으로 호는 항재 본관은 초계이다. 1540년 급제하여 승정원 정자로 출사한 이후 중종 인종 명종 선조까지 네 임금을 모시며 47년간 관리생활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횡성군 공근면 소재의 묘역지를 방문하여 정종영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차례대로 묘역과 별묘 및 신도비를 둘러보았다.
이영길 지적과장은 “청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역출신중에서도 청백리에 녹선된 역사적 인물이 여러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출신 청백리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청백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국리민복을 추구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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